국기의 날 기념 행사 - KORNET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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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국학교는 22일 오전, 강당에서 국기의 날(20일) 기념행사를 했다.
기념행사는 조은새(7학년, 아르헨티나 국기), 김건(6학년, 태극기), 심예은(7학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기), 김한나(6학년, 한국학교 교기) 등 기수가 입장하며 시작했고, 6학년 현지과정 담임교사 베로니카의 훈화에 이어 4학년 학생들이 국기에 대해 서약을 하고 모니카 세팔로 교장에게서 서약증서와 기념배지를 받았다.
세팔로 교장은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한 시민이 되며 인내와 존경심을 갖고, 국기를 보호하고 존중하며 사랑하겠다'는 서약문에 약속한다고 답했다.
서약 후, 4, 5학년 학생들은 음악교사 가브리엘라와 합창했고, 4학년 학생들이 '나의 국기(Mi bandera)'에 맞춰 춤을 추었으며, 아르헨티나 국기의 색인 하늘색과 흰 천을 나누어 든 학생들이 '명예로운 삶(Honrar la Vida)'에 맞춰 국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르헨티나 국기의 날은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운동을 벌인 마누엘 벨그라노 장군이 1812년 2월 27일 국기를 처음 만든 것을 기념하는 날로, 하늘과 땅, 32개 황금빛을 발하는 사람 얼굴 모습의 태양을 상징으로 하고 있고, 벨그라노 장군 서거일인 6월 20일을 국기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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