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상담 주간 실시 - KO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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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국학교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한국과정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상담은 학부모의 신청서에 따라 면담 일정을 정하고 자녀의 학습과 학교생활 전반에 관해 상담했다.
한국학교는 학기 초에 시행했던 기초조사와 두 달 동안 학생을 지켜본 한국과정 담임교사의 관찰을 바탕으로 상담은 깊이 있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학부모 상담에서는 주로 학생의 교우관계와 성격 형성, 학습습관에 관한 상담이 가장 많았고, 고학년은 진로상담도 많았다.
담임교사는 학부모와 상담하는 가운데 학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학부모는 자녀의 가정에서와 다른 학교에서의 모습을 아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학교는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학생들에게서 올바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학부모 상담주간을 매년 운영하고 있고, 상담 기간 학교 방문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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