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한국학교 동화 구연 및 나의 생각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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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주최 '동화구연 및 나의 생각 말하기 대회'가 주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과 한글학교협의회 후원으로 지난 14일(토) 오후, 한국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동화구연 12명, 나의 생각 말하기 10명 등 모두 22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대상(대사상)은 노진실(동화구연, 한국학교 2)과 전하리(나의 생각 말하기, 한국학교 5)가 각각 받았다.
대회에 앞서 이효성 한국학교 이사장은 "말하고자 하는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고, 표현을 잘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입상하지 못하더라도 더 노력해서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문인협회가 심사했고, 22명이 발표를 모두 마친 후 최태진 문인협회장은 총평에서 "모두 열심히 잘 했고, 모두에게 상을 주면 좋겠지만, 감정 표현에 더 신경을 쓰면 좋았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김영순 교육원장과 이효성 이사장, 이영민 한인회 수석부회장, 임동찬 한국학교 한국과정 교장과 장순영 한글학교협의회장이 한국학교와 한글학교로 나눠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학교에서 12명, 한글학교에서 10명이 참가했다.
다음은 심사결과
▷ 한국학교
금상(이사장상): 임한나(동, 한국학교 2), 고은결(나, 한국학교 5)
은상(이하 학교장상): 김동희(동, 한국학교 3), 최민지(나, 한국학교 5)
동상: 오혜진(동, 한국학교 3), 이예원(나, 한국학교 5)
장려상: 김수인(동, 한국학교 4), 송아인(동, 한국학교 2), 김태호(나, 한국학교 5), 조은새(나, 한국학교 6)
▷ 한글학교
금상(한인회장상): 김예인(동, 주평안교회 3), 이성호(나, 신성교회 6)
은상(교육원장상): 조휴건(동, 중앙교회 3), 전승현(나, 제일교회 5)
동상(이하 한글학교협의회장상): 이아일린(동, 제일교회 3), 이예린(나, 주평안교회 7)
장려상: 최사은(동, 신성교회 1), 임예리(동, 중앙교회 4), 윤아림(동, 주평안교회 1), 박종권(나, 토요한글학교 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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