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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방문한 유대계 하임 와이츠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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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95회 작성일 11-08-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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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유치원생들이 한국학교 유치원을 방문한 바 있는 하임 와이츠만학교(Escuela Integral Profesor Jaim Weitzman)가 24일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한국학교를 방문했다.


오후 2시 하임 와이츠만학교 1학년 23명의 학생은 지도교사와 함께 한국학교 1학년 교실로 들어섰고, 한국학교 학생들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교실에 들어선 하임 와이츠만학교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우리 학교와 무엇이 다르냐'는 질문에, "대형 TV가 있어서 좋다", "칠판에 분필이 아니라 마커로 쓴다" 등 한국학교 시설에 부러움이 담긴 답변을 했다.


한국학교와 하임 와이츠만학교는 미리 준비한 학생들의 이름을 각 나라 언어와 스페인어로 적은 것을 주고받았다.


한국학교는 하임 와이츠만학교 학생들의 이름을 스페인어와 한글로 적어 목걸이를 만들었고, 하임 와이츠만학교는 종이에 한국학교 학생들의 이름을 스페인어와 히브리어로 적어 나눠줬다.


하임 와이츠만학교 교사는 "한국학교에서 한글을 배우듯이 우리 학교에서는 히브리어를 배운다"며, 스페인어와 히브리어가 어떤 점이 다른지 설명했고, 이수연 교감은 한글에 대해 설명하며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의 표현이 가능한 것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했고, 간식을 함께하며 두 시간가량 어울린 후, 하임 와이츠만학교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갔다.


두 학교는 서로의 학교를 오가며 문화교류를 하는 가운데, 한국학교는 이후 일정을 조절해 하임 와이츠만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와이츠만유치원 한국학교 유치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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