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한글학교 2011학년도 1학기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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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11-03-08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부설 토요한글학교가 지난 5일 2011학년도 1학기를 개학했다.
7일(월)과 8일이 카니발로 말미암아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긴 주말에 개학하게 돼 1학기 첫날 출석인원은 120여 명으로 예년에 비해 적은 인원이었으나, 다음 주부터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 수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학급은 유치 4, 5세와 초등학교 이상 과정에서 한글학습 성취도에 따라 한글 1반부터 6반까지 나뉘어 편성됐고, 중급반 및 고급반과 함께 성인(주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반도 두 학급이 운영된다.
특별활동으로는 고전무용과 사물놀이, 음악(합창)을 배우게 되는데, 장순영 교장(사진)과 13명의 담임교사, 3명의 특별활동 교사가 학생들의 지도를 맡는다.
장 교장은 "한글 읽기와 쓰기가 익숙해져도 스스로 한글 문장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여전히 부족해, 토요한글학교를 수료하기 전에 고급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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