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이수연 교감, 지윤경 교무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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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이사회는 13일 오후, 이수연 교무부장을 교감으로, 지윤경 교사를 교무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 교감과 지 교무부장은 이번 학기부터 각각 교감 및 교무부장직을 수행해 왔는데, 이날 절차를 밟아 임명장을 전달한 것이다.
구광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수연 교감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많은 분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학교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한국학교가 아르헨티나뿐 아니라 명실상부하게 세계적인 학교가 되기 바라고, 더 도전하고 더 발전하는 학교가 되도록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지윤경 교무부장은 "한국학교와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9년이 됐는데, 부족한 사람에게 책임을 맡긴 것은 더 능동적으로 학교발전을 위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라며, "한국학교가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학교, 역량 있는 미래 지도자를 많이 키워내는 명문학교가 되는데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교감은 전남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안영채 영재과학과 UBF선교회를 거쳐 지난 2001년부터 한국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지난 2009년 8월 교무부장에 임명된 바 있으며, 가족은 중앙교회 부목사인 남편(박채훈)과 세 아들이 있다. 세 아들은 모두 한국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지윤경 교감은 아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과를 수학했으며, 96년부터 초등학교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 93년 아르헨티나로 이주 후, 2003년부터 한국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이탈리아병원 의사인 남편(우동훈)과 슬하에 두 딸이 있고 모두 한국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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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광모 이사장에게서 임명장을 받는 이수연 교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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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광모 이사장에서 임명장을 받는 지윤경 교무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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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광 총무이사, 지윤경 교무부장, 이수연 교감, 구광모 이사장 (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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