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츠만유치원 한국학교 유치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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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11-06-30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병설 유치원(원장 현귀애)은 30일 오전 플로레스 지역 내 하임 와이츠만학교(Escuela Integral Profesor Jaim Weitzman) 유치원(원장 미리암 디네르)을 학교로 초대해 한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대인계 학교인 와이츠만학교 유치원의 한국학교 방문은 이민자 유치원인 두 유치원 간의 문화교류를 위한 것으로 지난주 목요일에는 한국학교 유치원이 와이츠만학교 유치원을 방문했다.
오전 9시45분 한국학교를 찾은 와이츠만학교 유치원 원생과 교사들을 현귀애 원장을 비롯한 한국학교 유치원 교사들과 원생들은 반갑게 맞았다.
현 원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원생들은 서로 어울려 앉아 간식을 함께했고, 다니는 유치원은 달라도 금세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간식 시간 후에는 강당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사들이 애국가와 무궁화, 태극기, 한식, 한복 등을 소개했고, 제주도와 창덕궁 등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도 동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한국문화를 직접 보여주고 체험하게 하기도 했다.
현귀애 원장은 가야금을 연주하며 아리랑을 들려줬고, 4세 반과 5세 반의 율동에 이어 최일근 태권도 지도교사의 구령에 따라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최 교사는 한국학교 유치원 어린이들과 와이츠만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스티로폼 판을 격파하도록 해 어린이들은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애초 투호, 사물놀이, 제기차기 등도 번갈아 체험하는 시간을 준비했으나, 정해진 시간이 다 돼 다음을 기약하며 와이츠만학교 유치원생들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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