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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나별, 나의 꿈-장로시오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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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70회 작성일 11-06-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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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11-06-12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와 재아르헨티나 한글학교협의회는 11일(토) 오후 3시, 한국학교 강당에서 '동화구연 및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동화구연에 10명, 나의 꿈 말하기에 12명, 모두 22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동화구연 대상은 나별(시온교회), 나의 꿈 말하기 대상은 장로시오(한국학교)가 받았다.


대회에 앞서 구광모 한국학교 이사장은 "동화구연 및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한 교사들과 교사들의 지도를 열심히 받은 학생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 심사는 문인협회가 맡았고, 맹하린 심사위원장은 심사기준에 대해 '내용, 태도, 화술, 호응도'를 종합해 평가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먼저 저학년들의 동화구연부터 시작됐고, 이어 고학년들의 나의 꿈 말하기가 진행됐는데, 맹하린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처럼 저학년들보다 고학년 참가학생들이 더 많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학생들은 대부분 반듯이 서서 준비한 내용을 발표했지만 몇 참가학생은 소품을 활용하거나 몸동작으로 다양한 표현을 하기도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평에서 맹 위원장은 "용기가 부족해 발표할 때 망설이거나 반복하는 학생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라며, "머리로 지어낸 게 아닌 살아 숨 쉬는 순수한 마음이 표현된 작품으로 선발했고, 어린이다운 꿈과 표현에 우선을 두었다."라고 말하고, "평소 책을 많이 읽으면 표현력이 다져진다."라고 조언했다.


심사결과 시온교회 한글학교 나별 학생이 동화구연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고, 한국학교 장로시오 학생이 나의 꿈 말하기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대상을 받은 학생을 지도한 교사들에게는 공로상으로 기념품이 전달됐다.


대회를 마치고 박미현 교육원장은 "한국과 지구 정반대 편인 아르헨티나에서 우리말로 진행하는 동화구연과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보니 감격스럽다."라며, "발표 수준이 한국의 학생들보다 절대 떨어지지 않고, 여러분이 한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다음은 참가자 및 심사결과

구분

동화구연

나의 꿈 말하기

대상

나별 (시온)

장로시오 (한국학교)

금상

강도권 (한국학교)

송민철 (로사리오)

은상

이바다 (시온)
박효빈 (한국인)

장루시아나 (한국학교)
문기쁨 (순복음)

동상

이예원 (한국학교)
김영민 (로사리오)
고아라 (한국인)

최마리아 (주평안)
박진성 (한국학교)
전솔 (천주교)

장려상

문테리 (순복음)
홍성현 (순복음)
최지인 (주평안)

전영인 (제일)
이다빈 (중앙)
황사라 (중앙)
김경서 (한국인)
최미까엘라 (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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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구연 대상 나별(시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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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꿈 말하기 대상 장로시오(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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