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국기의 날’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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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10-06-25
한국학교, ‘국기의 날’ 기념식 거행 | ||||||
4학년 학생들의 ‘국기에 대한 맹세’와 연극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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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국학교(ICA)는 25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국기의 날(Día de la Bandera)' 기념식을 거행했다. 아르헨티나 국기(7학년 나경준), 태극기(6학년 김기란),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시기(7학년 배도현), 한국학교 교기(6학년 이주하)가 차례로 입장하며 시작된 기념식에서 아르헨티나 국가와 애국가, '사르미엔또의 노래'는 한인 성악가 정안나 씨의 선창으로 합창했다. 3학년 담임 릴리아나 똠바리(Liliana Tombari) 교사가 국기의 날에 대한 설명을 한 후, 4학년 학생들의 국기에 대한 맹세가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하게 되는 국기에 대한 맹세는 '굳은 의지로 공부하고, 자유롭고 의로운 시민이 되며, 인내와 존경심을 갖고 국기를 보호하고 존중하며 사랑하겠다'는 내용으로 마르셀로 에스뽀시또(Marcelo Esposito) 교장의 맹세문 낭독에 이어 학생들이 한 목소리로 '네, 선생님(Sí, Señor!)!'이라고 답했다. 전교생이 국기의 노래를 합창한 후, 에스뽀시또 교장은 맹세를 마친 학생들에게 기념메달을 목에 걸어주었고, 5학년 학생들은 국기를 의인화한 연극과 매스게임을 무대에 올렸다. 국기의 날은 매년 6월 20일로, 하늘색과 흰색으로 이뤄진 아르헨티나 국기를 만든 마누엘 벨그라노(Manuel Belgrano) 장군의 서거일(1820년 6월 20일)을 기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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