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체험연수에 많이 참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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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10-08-17
한국학교 한국문화체험연수에 많이 참가하길 | ||||
구광모 이사장 “학교의 위상 높아지는 계기될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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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체험연수'는 12월 6일부터 23일까지 17박18일 동안(예정) 전국을 돌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 산업현장, 분단된 조국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것으로, 대상은 초등학교 과정 5~7학년 학생이다. 구 이사장은 연수의 목적을 "이중문화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판문점에서 제주도까지 우리 국토를 순회하고 체험하게 하며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있다"고 소개하고, "문화연수를 통해 교실교육 외에 EQ(감성지수) 성장과 감동 있는 경험교육을 하게 되고, 어디에 살고 있든 자랑스러운 조국을 가슴으로 느끼며, 고유문화에서 첨단산업까지 언제든 한국을 알리고 대변할 수 있는 민간외교관으로, 미래 남미의 지도자적 역량을 발휘하는 국제인으로 성장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 연수를 위해 본국에서는 목포해양대학과 부산교육대학, 충청남도청, KBS, SGF(Seoul Global Family), 제주도교육청 등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청와대, 국회의사당,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박물관 등 서울지역의 문화재와 역사시설을 돌아보며 체험하기와, 한국의 디즈니랜드로 불리는 용인 에버랜드와 민속촌 방문, 경주 일대와 부여 낙안읍성 등 유적지 방문과 아산 현대자동차, 거제 조선소, 삼성반도체 등 산업현장 시찰, 비무장지대와 땅굴 및 도라전망대 등 분단지역 체험, 남도 및 제주도 탐방 등 다양한 일정이 계획돼 있다. 연수에는 총책임자로 구 이사장이, 지도교사로 마르셀로 에스뽀시또 교장 및 2명의 교사가 동행하고, 현지 가이드를 통해 원활한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며, 18일 동안의 연수모습은 사진과 동영상 기록으로 남긴다. 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각 개인이 부담하는 항공료와 보험료 외에 본국 체류 경비로 500불이고, 예상 체류경비 3만 불 가운데 개인부담금을 제외한 부족분은 이사회의 출연과 찬조로 충당할 예정이다. 구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이후에는 본국의 지원을 통해 참가비용이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이사장은 "한국학교의 현지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층 학교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문화체험연수는 지난해부터 준비된 것으로, 지난해 첫 연수를 준비했으나, 실행 직전 본국에 신종플루가 만연하며 연수진행 연기를 요청받아 취소됐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한국문화체험연수 참가신청은 23일(월)까지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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