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조지학교에 한국학교 사물놀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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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10-07-08
세인트조지학교에 한국학교 사물놀이 참가 | ||||||||||
7월 9일 독립기념일 맞아 개최한 기념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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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국학교(ICA)는 8일 오전, 세인트 조지 낄메스 학교(St. George's College Quilmes)를 방문해, 9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개최된 기념식에 참석했다. 마르셀로 에스뽀시또 교장과 이수연 교무부장, 현귀애 유치원장, 구광모 이사장과 이청근 이사, 오종익 이사 및 사물놀이 특별활동반 학생들이 기념식에 참석해 데렉 프링글 교장을 비롯한 세인트 조지 낄메스 학교의 환영을 받았다. 100주년 기념 종합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은 독립과 관련한 영상과 민속무용 등으로 꾸며졌고, 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한국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학생들의 사물놀이에 세인트 조지 학교는 갈채로 화답했고, 기념식에 동참한 우정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구 이사장은 "한국학교는 수도권 명문학교들과 교류를 가지며 역사와 전통이 있는 사립학교들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명문학교의 장단점을 배우고 학교에 적용해 한국학교를 국제적인 사립학교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사회는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인트 조지 낄메스 학교에는 1898년 설립된 사학재단으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전 과정을 한 캠퍼스 내에서 교육하고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한인 학생이 여럿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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