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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2009-09-03아르헨티나 한국 학교 자모회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아르헨티나 한국 학교에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한국 학교 유치원과 초등학교 그리고 토요 한글학교 자모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한국 학교 개교이래 8여 년 동안 사용했던 낡은 컴퓨터를 교체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동포들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바자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의류와 생활용품, 문구류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정덕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