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2세 한국학교에 일회용수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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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09-08-26
수건 공동사용으로 감염 우려…일회용종이수건 1년분 전달
호남향우회 2세 모임은 26일 오전 한국학교(Asamblea 1840)에 일회용 종이수건을 기증했다.
호남향우회 2세 모임 최종현 단장과 송병준 총무, 박상욱 씨는 신종플루로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때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위생을 좀 더 확보하기 위해 1회용 종이수건 1년 사용분을 기증했다.
최 단장은 학교측에서 화장실에 비치된 면수건을 매시간 교체하고 있으나, 그래도 여러 사람이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가 전염될 우려가 있어 회원들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만장일치로 일회용 종이수건을 후원하기로 했다.
최 단장은 "신종플루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좋은데, 수건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향우회 2세 모임에서 논의를 해 이번에 일회용 종이수건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한국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든 아니든, 한국학교는 '우리 학교'로 우리가 아니면 누가 관심을 갖겠는가"고 강조하고, "현지에서 가장 자랑스러운게 있다면 바로 우리 '한국학교'"라고 말했다.
덧붙여 "학교의 좋은 일은 함께 나누고, 부족한 것은 조언하며 각 모임들이 가능한 데로 학교에 도움을 주면, 더 좋은 학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KORNET뉴스 http://kornet.cc/bbs/view.php?id=news_kornet&no=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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