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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유치원 신입생(2세반) 예비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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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21회 작성일 08-10-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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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08-10-27

유치원 소개와 교육내용 소개, 학부모 수칙 등 전달

27일 오후 3시30분 한국학교 강당에서는 2009학년도 한국학교 유치원(원장 현귀애) 신입생 예비소집이 있었다.

마르셀로 에스뽀시또 교장과 정군택 교육이사 등 학교 이사들이 참석한 예비소집에서는 내년에 2세반에 입학하게 될 학생들의 부모에게 유치원의 교육방침과 내용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지켜야 할 내용들이 전달됐다.

학부모가 지켜야 할 내용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학업분위기를 헤치지 않기 위해 오전 9시까지 등원 해야하고, 오후 3시45분 귀가시간까지 보호자가 유치원으로 자녀를 데리러 와야 하며, 끈 매는 신보다 매직테이프(일명 찍찍이) 신발을 신기기를 요청했다.

또, 의사표현이 아직 미숙한 나이라 감정표현을 손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손톱을 자주 점검해 친구들의 얼굴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고, 질병으로 5일 이상 결석시에는 담당의사의 등원해도 된다는 진단서를 함께 보내야 하며, 유치원에서는 법에 따라 아이들에게 약을 먹일 수 없는 것이 공지됐다.

2세반의 일과를 살펴보면, 아침 9시 등원해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전 간식을 먹는다.

10시부터는 놀이터에서 대근육 발달을 위한 놀이를 하고, 까스떼샤노로 이야기와 동화, 노래 등 수업을 한 후 점심을 먹는다.

점심식사를 마치면 양치질을 한 후 한 시간 반 동안 낮잠을 자고, 한인 선생님의 지도로 이야기, 그리기, 노래, 동화 등으로 한국어 수업을 받은 후 오후 간식을 먹고 귀가한다.


이제 한 살 남짓한 예비 유치원생들은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게 짜증나 칭얼거리기도 하고, 어른들의 얘기와는 상관없이 부모의 손에서 벗어나 강당을 오가며 뛰어노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현 원장은 한국학교 유치원에 취학하려는 아동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 올해 3개 반으로 학급수를 늘렸는데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유치원 취학을 원하는 부모는 미리 일정에 따라 준비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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