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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가족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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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62회 작성일 08-11-0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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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08-11-02

학생과 학부모 화창한 일기 속에 마음껏 뛰어 논 하루

아르헨티나 한국학교는 지난달 31일(금) 알미란떼 브라운 클럽에서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 속에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운동회는 먼저 현지인 선생님들이 준비한 게임들이 진행됐고, 이어 한인 선생님들이 준비한 게임이 이어졌다.

청팀, 홍팀으로 나눠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의 바구니 터뜨리기에 이어, 고학년(4~7학년)의 바구니에 콩주머니 넣기, 저학년의 큰 공 굴리기, 고학년의 파도넘기, 저학년의 달리기와 고학년의 장애물 달리기가 순서대로 진행됐고, 끝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이사들이 이어달리기를 했다.

경기는 대부분 학생들이 하지만, 가족운동회니 만큼 필요한 부분에 학부모의 동참을 유도했는데, 처음에는 머뭇거리며 쑥스러워 하던 부모들이 나중에는 학생들모다 더 운동회를 즐기기도 했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달리고 뛰어넘으며 즐거워 했고,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뛰어 잠시나마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워했다.

오후 1시, 각종 경기를 마치고 가족끼리 친구끼리 모여 점심식사를 하며 운동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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