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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등 하드웨어와, 각종 정품 소프트웨어 기증

지난 5일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6일부터 한국학교에서 컴퓨터 강좌를 실시하고 있는 배재대학교 인터넷청년봉사단은 14일 낮 주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과 한국학교에 인터넷 관련 기자재를 기증했다.

기증한 물품은 노트북 2대, 디지털 카메라 2대, 포토프린터 2대와 외장 하드디스크 2개, 그리고 소프트웨어(아래한글, 나모 웹에디터, MS오피스 각 2카피)와 공씨디 등으로 시가 8천 달러 상당이다.

기증품을 전달받은 이은경 교육원장과 김준호 한국학교 이사장은 컴퓨터 강좌에 기자재까지 기증해 더욱 감사한다고 봉사단에 사례했다.

18일부터는 로사리오에서도 교민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강좌를 실시하는 봉사단은 한국학교에서 2주간 더 강좌를 이어가고, 다음 주 한국학교가 개학하는데로 교사들을 위한 별도의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박동원 교수는 "아르헨티나 교민들의 인터넷에 대한 탐구심이 대단해 강좌를 하며 그 열의에 놀라고 있다"며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와 강좌를 하며 느끼는 보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