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협의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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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08-02-25
재아 한글학교협의회(회장 정일심)는 25일 저녁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수정과 함께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은 전년도 총무인 이영주 씨가 승계했고, 그외 임원은 정관에 따라 부회장에 정정숙(한국학교 - 수도권), 윤상순(뚜꾸만 - 지방) 씨, 총무에 심은영(제일교회) 씨, 감사에는 구연희(신성교회) 씨가 선출됐다.
새로 수립한 정관은 각 한글학교 교장 등 참석자들의 이의 없이 승인이 됐다.
정관에 따르면 한글학교협의회의 회원은 교육원에 등록한 한글학교의 교사로 하고 있고, 아직 교육원에 등록을 하지 않은 한글학교는 주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등록할 수 있다.
준회원은 각 학교에 소속하지 않은 한글 교육자로(개인교습 등) 마찬가지로 교육원에 등록을 한 이들이다.
이어 제3회 한글학교 학생 어울림마당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가 보고됐다.
설문에 참가한 160명의 학생들은 참가 동기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46%)'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한국문화를 알고 싶어서', '부모님이 가라고 해서'가 뒤를 이었다.
행사기간은 과반수 이상이 적당하다고 답했고, 좋았던 점과 싫었던 점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문화와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과 자유시간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특기할 점은 저학년의 경우 자유시간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표시한 반면, 고학년은 자유시간이 너무 많아 불만이었다고 응답했다.
내년에도 참가하겠는가는 질문에는 3/4(77%)이 참가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어울림마당 강평회로 행사기간중 좋았던 점과 개선 보완해야 할 점을 각각 제안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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