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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교직원 B형간염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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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48회 작성일 08-07-0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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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08-03-07

7일 오전 한국학교에서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B형간염 3차 예방접종이 있었다.

접종은 한국학교 교직원 가운데 B형간염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이들 4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학교측에 따르면 백영훈 코리안메티컬 원장(사진)이 무료로 접종을 했다고 말하고 있으나, 백 원장은 본인이 학교 보건이사인 이유로 학교 이사회에서 한 일이라고 몸을 낮췄다.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1, 2차 접종을 실시한 바 있는데, 백 원장에 따르면 "한국인은 최근 7%까지 낮아지기는 했으나 15%에 달하는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들이 있어, 세계적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율이 높아 반드시 받아야 할 예방접종"이라며, "성인의 경우 접촉에 의한 감염율이 10%로 낮지만, 출산을 통한 바이러스의 감염은 90%에 달할 만큼 높고, 아이들과 생활하는 학교 교직원의 특성상 위험군에 속하게 돼, 학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B형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만으로는 아무 증상이 없으나, 만성보균 상태에서 급성간염이나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발전돼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간과할 수 없는 질병이다.

성인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옮겨지는 평행감염은 체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는데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고, 술잔을 돌려 사용한다든가 하는 그 외 경로로의 감염은 희박하지만 가능성은 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해서 모두 급성간염이나 간경화, 간암으로 악화되는 것은 아니고, 사람에 따라 감염됐을 때 항체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절대 방심해서는 안되며, 혈액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1차 접종후 1개월 후에 2차, 다시 5, 6개월 후에 3차 접종을 하면 평생 B형간염에 대해서는 면역이 생기고, 2차 접종시기를 놓쳤을 경우 3개월 늦어도 6개월 내에 2차 접종과 3차 접종을 해야 하며, 접종을 마친 후 면역검사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혈액검사에서 보균자로 판명됐더라도, 예방접종을 맞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고,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상태가 결코 악화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에서는 2000년 11월 이후 출생자들에게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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