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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한국학교 이사장에게 교육부장관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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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68회 작성일 08-07-0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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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08-03-27

김준호 한국학교 이사장은 27일 오전 대사관 접견실에서 황의승 대사로부터 지난해 말 수여된 김신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감사장을 전수받았다.

감사장 전수에는 마르셀로 에스뽀시또 교장과 남경희 교감, 이청근 이사 등 학교관계자들과 이은경 주아르헨티나 교육원장 등 대사관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감사장을 전수 받은 김 이사장은 "이사장 직을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상을 받은 것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고, 황 대사는 "지난해 개교 10주년 기념행사를 하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개교 10주년이 현지에서는 짧다고 할 수 있지만, 초등학교 가운데 가장 수준이 높은 학교 가운데 하나로 만든 것이 놀랍고, 이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축하했다.

또 "김 이사장에의 감사장 수여는 한인사회가 기뻐할 일로, 훌륭한 학교를 만든 공로로 받는 것"이라며 "문화센터로서 또 한국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역할도 잘 해내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 가운데 가장 큰 것이 교육이란 것을 한국학교를 통해 현지에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교민들의 힘만으로는 설립과 운영이 불가능했고, 본국 정부에서 도움을 주어 오늘의 한국학교가 가능했다"고 말해 황 대사는 "본국의 지원은 성과가 있을 만한 곳에 되는 것으로, 한인사회의 열의와 능력이 보여졌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도 계속된 것"이라고 답했다.

다시 김 이사장이 "1세대가 뿌린 땀이 본국 정부의 지원으로 결실을 맺어 2세들이 발전적으로 현지에서 살아가며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요람이 되도록 하겠고, 더 나아가 세계에서 으뜸가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뽀시또 교장도 "1년 여간 김 이사장과 함께 일하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김 이사장의 감사장 수상를 축하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며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과학부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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