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ias

 

동화구연-신예슬, 나의주장발표-송사라 최우수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82회 작성일 08-07-06 02:12

본문





KORNET2007-10-01

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이 주최하고, 한국학교가 주관하는 '동화구연 및 나의 주장 발표 대회'가 29일 오전 11시 한국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동화구연 최우수상(대사상)은 신예슬(시온교회) 양이, 나의 주장 발표는 송사라(로사리오) 양이, 외국인 나의 주장 발표는 세쭈꼬 까노 씨가 수상했다.

본래 동화구연 및 나의 주장 발표 대회는 한국학교가 함께 참가했었으나, 지방 한글학교나 종교단체 부설 한글학교와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한국학교는 별도로 대회를 치렀다.

이날 대회에는 동화구연 부문에 8명이, 나의 주장 발표 부문에 6명이 참가했고, 외국인 나의 주장 발표 부문에는 2명이 참가했다.

소속학교별 분포는 카톨릭한글학교 5명, 로사리오 한국학교 5명, 한국학교 부설 토요학교 3명, 시온교회 한글학교 2명, 제일교회 한글학교 1명 등이다.

나의 주장 발표 부문 참가자 6명 중 4명이 로사리오 한국학교에서 참가했고, 송사라 양은 2005년 동화구연 부문 최우수상, 2005년 한글날 기념 종합발표대회 운문부문 우수상, 2006년 밝고 맑은 노래부르기 대상에 이어 올해 나의 주장 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외국인 부문은 2명이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누어 가졌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쭈꼬 까노 씨는 적지 않은 나이에 한국인 친구에 대한 그리움으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해, 거의 정확한 발음으로 '친구'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대회의 심사는 문인협회에서 맡았고, 심사위원을 대표해 주성도 위원장은 심사기준으로 '원고내용', '태도', '발음', '청중 감화도'를 보겠다고 했고 대회 끝에 심사평으로 "모두 고르게 잘해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고, 수상하지 못하는 학생도 조금만 더 잘하면 모두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심사위원들이 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특별출연이 이어졌다.

먼저 며칠전 열린 한국학교 동화구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창성(2학년) 군, 나의 주장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창대(4학년) 군과,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로시오(동화구연, 2학년) 양, 박채현(나의 주장 발표, 토요학교 6학년) 양이 출연했고, 뚜꾸만에 거주하며 조각가로 활동중인 서원장씨가 출연해 KBS 성우 17기의 이력을 살려 '도끼와 나무꾼' 동화를 구성지게 들려줘 참석한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했다.

대회를 마친 후 황의승 대사를 대리해 참석한 추종연 공사는 "세계화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언어기술이 중요한데,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언어능력을 많이 키워 어느 나라에서도 일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들이 되라"고 격려했다.

▣ 수상자 명단 [이름 (소속, 참가 제목)]

⊙ 동화구연 부문
  ▷ 최우수상(대사상) : 신예슬 (시온교회 3학년, 아기 호랑이 얼룽이)
  ▷ 우수상(교육원장상) : 김다영 (로사리오 한국학교 2학년, 아기 토끼의 음식 투정)
  ▷ 장려상(이사장상) : 신예찬 (시온교회 2학년, 빨간 부채, 파란 부채), 이두기 (한국학교 토요학교 2학년, 가시옷의 비밀)

⊙ 나의 주장 발표 부문
  ▷ 최우수상(대사상) : 송사라 (로사리오 한국학교 4학년, 내가 한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 우수상(교육원장상) : 정소현 (로사리오 한국학교 6학년, 에너지 절약)
  ▷ 장려상(이사장상) : 변결 (로사리오 한국학교 6학년, 나의 희망), 구강산 (제일교회 5학년, 건강한 생활)

⊙ 외국인 나의 주장 발표 부문
  ▷ 최우수상(대사상) : 세쭈꼬 까노 (한국학교 토요학교 특수반, 친구)
  ▷ 우수상(교육원장상) : 나우엘 (카톨릭한글학교, 또 다른 나의 모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