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에서 사물놀이 집중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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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06-02-28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물놀이 집중교육이 28일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학교 강당에서 시작됐다.
집중교육을 위해 본국 '사물놀이 한울림예술단'의 장현진씨와 재외동포재단 문화사업부 김정은 대리가 27일 입국해, 28일 아침부터 쉬는 시간도 없이 교육에 몰두하고 있다.
당초 교육은 두 시간 정도로 계획을 세웠으나, 교육을 맡은 장씨가 "4일이란 시간이 너무 짧아, 쉴 수가 없다"며 시차적응의 여유도 없이 악기조율부터 시작해 강행군을 하고 있고, 교육생들 또한 통풍도 여의치 않은 지하강당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했다.
집중교육에는 누리패 단원 외에도 청소년부터 중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훈련을 돕도록 '김덕수 사물놀이 교육용 비디오' 10부와 DVD, CD 등도 누리패가 소속한 한국학교에 기증했다.
사물놀이 집중교육은 3월 3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2시, 8시 세차례 실시되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없다.
집중교육을 마친 3일(금)에는 교육생들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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