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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패후원회 결성, 회장에 박유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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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35회 작성일 08-07-04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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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05-11-06누리패후원회가 5일 오후 6시 한국학교 강당에서 결성됐다.
  
권석진, 권혁태, 김규석, 김란, 김준호, 박유중, 방종석, 윤진호, 이재범, 이청근, 이호재, 정군택씨등 12명으로 시작된 누리패후원회의 회장으로는 누리패 운영을 관리해온 박유중 한국학교 문화담당 부이사가 선출됐다.
  
누리패는 1997년 성당에서 시작된 사물놀이에서 현재 누리패로 이어지는 역사와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후원회에 배부했다.
  
한종수 팀장은 "훈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네시간 동안 한국학교에서 하고 있고, 현재 영남가락, 경기가락 등이 훈련돼있으며, 연말까지 호남가락을 연습해 내년에는 혼합형태인 삼도가락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태평소를 훈련중이며, 상모돌리기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격주로 레꼴레따와 센뜨로 지역 등에서 거리공연을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준호 한국학교 이사장은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방문시 최 대사와 함께 누리패에 대해 장시간 대화를 나눴고, 대사관의 지원으로 본국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는 문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박유중 후원회장이 시급히 필요한 것에 대해 물어 이청근 단장은 "현재 사용중인 악기들은 연습용이라 꽹과리가 금이 가는 등 상태가 안좋은데다, 여벌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다"며 "제대로 된 악기와 피, 채, 혀(태평소에 쓰이는 일종의 리드)등 소모품이 시급하다"고 말해 박 회장이 보유중인 꽹과리 2개를 우선 전달하기로 했다.
  
이 단장은 "재정이 소요되는 곳은 연습실 대여와, 이동시 차량대여 등으로 지금까지는 단원들이 갹출해 자급해왔다"고 말했고, 박 회장은 "본국의 지원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을 받고, 여타부분에 대해서는 후원회에서 충당을 하자"고 한 후, 참석한 후원회원들이 정기후원금을 모아 이 단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후원회원 간에 후원회비에 사용에 대한 투명한 관리의 필요가 논의됐고, 누리패가 한국학교 소속이므로 한국학교에서 특별회계로 별도의 관리와 감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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