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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라마르께학교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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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54회 작성일 08-07-0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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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ET2005-10-16아르헨티나 한국학교(ICA)와 라마르께(Lamarque)학교(Escuela N° 237 2° B 'Tambor de Tacuari')는 14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라마르께학교는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한인들의 최초 정착지였던 리오 네그로(Rio Negro)주 라마르께시에 한인 취학아동을 위해 설립되었던 학교로 지금은 155명의 현지인 학생이 취학중이다.

자매결연을 위해 박인숙 주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장과 한국학교 글라디스 바사(Gladdys Bassa) 교장과 김준호 이사장, 김수경 자모회장과 김라우라, 전사무엘, 이바다, 박정근 등 재학생 4명이 라마르께학교를 방문했다.

자매결연식에서 박 교육원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한국과 아르헨티나 학생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시작되도록 노력하자"는 최양부 대사의 서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후아나 파브레까 데 마르띠네스 라마르께학교 교장은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고, 자매결연을 통해 맺어진 우의를 돈독히 해, 양교 학생들이 서로 도울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라마르께학교 재학생 전원과 학부모, 지역주민, 그리고 라마르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식·은명희 부부와 바이아 블랑까(Bahia Blanca)에서 참석한 황영일씨와 정영숙(황씨의 장모)씨가 참석했다. 또 리오 네그로주 교육국장 노르마 나깐다또레씨, 통합교육청 교육장 빠뜨리시아 산 마르씨, 통합교육청 지방학교 담당장학사 라파엘 로사다씨가 참석해, 현지 교육관계자의 관심을 나타냈다.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한국학교 학생들은 라마르께 사과농장과 한인농장 3개소를 견학하고, 한인묘원을 참배했다.

이날 라마르께학교에 전달된 기념품은 지난 5월 26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농업조사원의 지원금과 최 대사의 지원금으로 마련한 대형 TV와 다용도 DVD 플레이어, 한국학교에서 마련한 교복 8상자와 신발 1상자, 김준호 이사장의 벽시계, 자모회의 축구공 등이다.

또 한국학교 학생들이 라마르께학교 학생들에게 쓴 편지 20통과 라마르께학교 출신인 은명희씨가 마련한 배낭 155개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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